감기 중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 후기 [세계여행 준비]

내년 세계여행 출발전 첫 준비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고왔다!

(백신휴가 쓰고싶어서 한건 아님)



나는 올해 1월에 3차까지 접종 완료했다.

그리고 나는 단한번도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다 (쓸데없이 튼튼한 몸뚱아리)



암튼 코로나를 한국에서 걸리고 가는게 오히려 여러모로 마음 편했을 것 같으나.. 나는 너무 튼튼하므로..

백신휴가를 눈치껏 내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기로 했다.



처음에 안내문자로 계속 오는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보려 했으나 일주일 뒤부터 예약가능;; 나는 당장 이번주 수요일에 맞고싶었다

알고보니 카카오나 네이버 잔여백신으로 당일 예약이 쉽게 가능했다.

근데 걸리는 것 하나.. 얼마전에 감기에 독하게 걸려 감기약을 먹고있었는데 혹시 빠꾸당할까봐 걱정됐다ㅠ

미리 병원에 전화해보니 감기약은 상관없는데 컨디션 좋을때 맞아야한다고 하셨다.

사실 아직 코감기가 미약하게 남은 느낌이었으나.. 일단 스스로 맞기로 결심했다;

백신종류도 여러가지 있는데 나는 대충 화이자 BA.45가 요새 변이까지 막아주는거라 해서 이거 선택했다. 근데 얘는 사람 임상시험은 안됐다는데.. 암튼 미국에선 이걸 많이 맞는대서 선택함




그래서 오전 11시에 바로 예약하고 맞고 왔다.

주사바늘 들어갈 때 거의 아픈 느낌 없었다.

1시간 지난 지금도 아무 반응 없음.

배고파서 주변에 떡사들고 들어와서 먹는 중이다.

무튼 감기가 남아있는 사람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고 어떻게 됐는지 추후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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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간 후 저녁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팔은 약간 뻐근하고

머리가 깨질 것 같다ㅠㅠ 뭔가 몸도 무거운 느낌

결국 타이레놀 하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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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팔이 좀 땡땡하고 몸이 무거운 느낌

두통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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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팔은 살짝 땡땡한데 거의 컨디션 회복한듯 하다.감기도 다 나은듯